제주의 친환경 학교급식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것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로 제주에서는 신촌초등학교(교장 고재희)가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소비·유통부문 장려상에 제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상용), 학교급식부문 공로상에 진희종 친환경학교급식 제주연대 자문위원이 수상대상자로 확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13일 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리는 2010생명평화대축제 행사 때 진행된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환경농업단체연합 주관으로 매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소비․유통부문, 가공식품 등 7개 부문별로 수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신촌교는 지난 2005년도부터 친환경급식을 시작, 연간 37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학습장인 생태텃밭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에서는 아라중학교(2008년)에 이어 두번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제주지역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제주친환경영농법인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생협과 직거래를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감귤 전문 선과장을 갖춰 친환경농산물만 100% 취급하면서 연 매출 32억원 규모로 성장, 소비유통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진희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제주연대 자문위원은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조례제정과 친환경학교급식 전국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